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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정보공유

독일갈 때 가져가면 유용한 제품들 독일갈 때 가져가면 유용한 제품들. 한국 효자상품 독일에서 살다보면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있으면 참 편한 한국제품들이 많아요.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못 가게되어 택배로 받은 제품들을 소개할게요. 1. 일회용품 독일은 환경보호를 중요한 가치로 여겨 일회용품이 매우 비싸기도 하고 야외에서도 일회용품을 안쓰는 문화가 정착해있어요. 회사 사람들과 공원에서 같이 고기 구워먹는데 접시, 식기, 컵 모두 재활용 가능한 걸로 챙겨오더라구요. 일회용 비닐도 한국처럼 튼튼하지도 않고 뭔가 음식물 넣기 찝찝하게 생겨서 저는 한국에서 시켜서 쓰고있어요. 2. 소주 이건 말이 필요없죠. 라이프치히 아시아마트에서 초록병 하나에 4,90유로(6620원)에 팔고 있습니다. 한국 식당보다 비싼 가격이니 못사겠더라구요. 요즘은 플라스틱.. 더보기
한국에서 독일로 택배보내기 (ft.코로나, 항공편) 코로나를 뚫고 독일에서 택배받기 한국에서 반가운 택배가 도착했어요! 코로나 이전에는 항공편으로 보내면 일주일 안에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정확히 16일 걸렸어요. 다행히 세관에 걸리지 않고 집으로 바로왔어요. 한국에서 독일로 택배를 보낼 때 항공편과 선편을 모두 이용해 봤는데 항공편의 경우 100% 바로 집으로 왔고 선편인 경우에는 딱 한번 세관으로 택배를 찾으러 갔어요. 그 당시 내용물 대부분이 책, 소주, 옷, 고춧가루였는데 세관 직원이 직접 눈앞에서 내용물을 확인하고 소주에 한해서만 (대략 20병) 8유로 정도 추가 세금을 내고 뺏긴 물건 없이 찾아왔어요. 소주는 항상 보내는 품목인데 세관에 걸릴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는걸 보면 선편으로 보내도 복불복인 것 같아요. 택배 조회하기 아래는 택배를 받은 후에.. 더보기
독일 생활 5년차가 선택한 영양제 조합(100% 내돈내산) 독일 직장인이 챙겨먹는 영양제 7종류 저는 한국에 살 때 종합영양제도 안 챙겨 먹었습니다. 식품으로 섭취하는 영양소가 제일 좋다고 생각했고 그저 음식을 골고루 먹는게 최고라 여겼습니다. 그런데 독일에서 공부를 하려니 독일은 일조량이 매우 적어서 영양제를 꼭 먹어야 했습니다. 비가오는 것도 아니고 해가 나는 것도 아닌 흐리꾸리한 날씨가 대표적인 독일 날씨(deustches Wetter)이기 때문에 독일에서는 비타민 d 섭취가 필수입니다. 또한 해산물을 먹기가 힘들어서 오메가 3도 꼭 챙겨 먹어야 합니다. 이것 저것 추천을 받다보니 독일과 미국 제품으로 이루어진 저만의 영양제 조합이 생겼습니다. 1년 반째 매일 먹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두 달에 한 번씩 감기에 걸리던 제가 감기를 잊고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더보기
독일 톱9 2020 크리스마스 어드벤트캘린더 독일인이 꼽은 크리스마스 어드벤트캘린더(Adventskalender) 어드벤트캘린더는 독일에서 유래한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어드벤트(Advent)는 한국어로 대림절이고 라틴어로는 '오다'라는 뜻입니다. 독일에는 크리스마스 전에 식탁 위에 아래 사진처럼 양초를 4개 두고 12월 25일 4주 전 일요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불을 하나씩 켜는 풍습이 있습니다. 2020년에는 첫 시작이 11월 29일이었네요. 독일에서는 10월부터 어느 상점을 가든 각각의 개성이 담긴 어드벤트캘린더를 판매를 합니다. 어드벤트캘린더에는 1부터 24까지 숫자가 쓰여있고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하나씩 열어 매일 새로운 선물을 받는 컨셉입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서로 선물을 해서 화장품, 초콜릿, 상품권 등 종류가 매우 다양.. 더보기
나는 독일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나는 독일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제가 직접 작성한 전자책을 소개할게요. 저는 2016년에 독일에 와서 독일어로 석사 과정을 하고 독일 기업에서 Werkstudent(work student)로 근무하면서 경험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찐독일 문화를 많이 접했는데 이 나라 문화는 우리나라와 매우 이질적입니다. 독일에 살면서 다양한 부류의 한국 사람을 만났는데 독일을 꿈에 그리던 곳이라고 만족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문화가 맞지 않아 엔지니어로 취직해 일하다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봤습니다. 저 역시 성향이 독일과 잘 맞지 않아서 아직도 적응해나가는 중입니다. 한국사람들이 독일에서 적응해 가는 과정을 보며 특정 성향을 지닌 사람들은 아주 만족하며 사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전자책에 독일과 잘 맞는 사람들의 9가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