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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정보공유

독일 장바구니 물가 1(Kaufland, 2020년 12월)

 

 

 

독일 장바구니 물가

독일은 일요일에 마트를 포함해서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아요. 그래서 토요일 오후에 장보러 갔다가는 코로나 감염될까봐 걱정돼서 아침 일찍 장을 보고 왔습니다. (라이프치히 인구가 55만명인데 어제 하루 감염자 수가 269명이예요...) 그런데 아침 8시 반에도 벌써 사람이 많더라구요. 다음 주부터 완전히 락다운 시작되면 마트에 사람이 더 많아질텐데 평일에 출근 전에 장보고 와야될 것 같아요. 

 

독일 장바구니 물가

 

영수증 순서대로 가격을 정리해볼게요. (1유로 = 1350원)

- 코카콜라 제로 1L : 0,72유로 = 972원

- 닭다리 600g : 2,22유로 = 2997원

- 돼지고기 목살 100g : 0,58유로 = 782원

- 유기농 계란 12구 : 2,84유로 = 3834원

- 피자용 치즈 (모짜렐라+체다) 150g : 1,95유로 = 2633원

- 우유 1L : 1,05유로 = 1418원

- 튀김유 2L(세일) : 2,77유로 = 3740원

- : 1,46유로 = 1971원

- 파 1묶음 : 0,66유로 = 891원

- 양파 3개 : 1,46유로 = 1971원

- Chio팝콘 : 0,97유로 = 1310원

- 냉동 해산물 모음 450g (세일) : 5,68유로 = 7668원

- 냉동피자 (세일) : 1,32유로 = 1782

- 마늘빵 250g : 1,95유로 = 2633원

 

 

닭다리 600g / 돼지고기 목살

 

다해서 48,95유로(66,083원) 나왔어요. 참고로 독일에는 여러 브랜드의 마트가 있는데 카우프란트(Kaufland)는 중간 가격대의 마트에 속해요. 한국보다는 확실히 장바구니 물가가 저렴하죠?  코로나 때문에 모든 식당과 까페가 문을 닫으니 생활비 지출이 눈에 띄게 줄더라구요. 다음 주에 장보고 장바구니 물가 또 올릴게요 :)